업체 사칭 스미싱 수법 4가지 사례와 신고하기

일상에서 지인이나 가족인 척하는 것 뿐만 아니라 업체를 사칭하여 접근하는 스미싱 수법도 최근 늘어나고 있는데 수법 4가지 사례와 신고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보면 좋은 일상 스미싱 수법>
▶ 자주 일어나는 일상 스미싱 수법 3가지 사례와 신고하기

일상 스미싱에 대해 알아 보는 글을 먼저 읽어서 어떤 사례들이 있는지 먼저 익히고 나서 업체 사칭하여 스미싱하는 수법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더 도움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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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싱과 보이스피싱의 차이점 알아보기

스미싱과 보이스피싱은 둘 다 사기 행위의 한 형태로, 개인 정보를 훔치거나 금전을 요구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이 두 가지의 주요 차이점은 사용되는 통신 수단에 있습니다.

보이스피싱은 전화 통화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전화를 걸어 피해자를 속여서 개인 정보를 요구하거나 금전을 요구합니다. 반면에, 스미싱은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은행이나 금융 기관을 가장한 SMS를 받고, 링크를 클릭하거나 전화번호를 통해 연락하면서 개인 정보를 제공하게 되는 형태입니다.

스미싱 신고하기

의심이 가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면 절대 클릭하지 말고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ECRM)에 바로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대폰에 이미 악성앱에 감염된 경우에는 모바일 결제내역을 확인하여 피해가 있는지 피해내용을 경찰서에 신고하고 사건사고 사실확인원을 발급 받아서 이동통신사나 결제대행사 등에 제출해야 합니다.

사이버범죄 신고하기

업체 사칭 스미싱 수법 4가지 사례 알아보기

고수익 보장

금융감독원에서 ‘고수익 보장’, ‘저가 매수 기회’ 등 투자자를 현혹하는 가상자산 투자 권유를 통하여 자금을 편취하는 수법이 발생하고 있다고 소비자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가상자산 재단을 사칭하여 곧 상장될 가상자산이라며 낮은 가격에 매수 권유를 합니다. 이미 위조된 가상자산 거래소와의 상장 계약서를 피해자에게 제시합니다. 목표 수익률 미달 시에는 책임지겠다며 가짜 지급보증서를 작성하여 현혹합니다. 매수를 위해 현금을 입금하면 허위 전자지갑으로 안심 시킨 후 자금을 편취하게 됩니다.

잘 모르는 비상장 가상자산 투자를 권유하며 입금 요구 시 절대 주의해야 합니다.

동행복권 사칭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나 동행복권을 사칭한 피싱 사기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행복권 클린센터 관계자를 사칭하여 문자를 발송하고, 로또 예상번호 사이트에서 결제 후 낙첨한 사람들에게 결제 금액을 환불해 준다며 접근합니다. 동행복권에서 발행한 코인을 환급금으로 보내주겠다고 하며 현혹합니다. 개인정보 및 악성 어플리케이션 설치를 요구한 뒤 코인 구매를 유도하여 탈취합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나 동행복권은 절대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니 이를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텔레그램 업데이트

텔레그램 보안 업데이트 공지를 위장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여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스미싱 수법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불법 사용이 감지되어 기능이 제한되고 있다며 문자에 기재된 URL로의 접속을 유도합니다. 접속하게 되면 텔레그램 사칭 사이트로 연결되며 본인인증을 요구하고 개인정보 및 계정정보를 탈취합니다. 다른 기기에서 피해자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지인들에게 동일한 수법으로 악용합니다.

불분명한 출처의 알 수 없는 URL 접속은 절대 금물이며 주의하여야 합니다.

택배사 사칭 배송지 주소변경

최근 택배사를 사칭하여 배송지 주소를 변경해 달라는 문자를 보내 자금을 편취하는 수법이 늘고 있습니다. 메시지 내 URL에 접속하게 되면 악성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되어 개인정보를 탈취합니다. 악성 어플리케이션은 핸드폰을 일정시간 사용하지 못 하도록 조작하여 피싱자가 피해자 개인정보로 뱅킹앱에 접속하여 자금을 편취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