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인천 I-패스 신청하기 및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 비교하기

인천 유정복 시장은 정부의 K-패스와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를 확대 보완한 인천 I-패스 2024년 5월 도입을 목표로 움직이기로 22일 발표했습니다.

인천 I-패스 사업

(사진 왼쪽부터)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은 서울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대중교통 요금 지원정책 국토부·수도권 지자체 합동기자설명회에서 만나 수도권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과 혁신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노력하기로 밝혔습니다.

인천 I-패스란?

2024년 1월 27일 서울시에서 기후동행카드가 시작되었고, 이어 5월에는 국토교통부의 K-패스, 경기도의 The 경기패스, 그리고 인천시의 I-패스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3개 시·도와 국토부가 협력하여 새로 도입되는 혁신적인 대중교통 할인 정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정보 및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 및 공유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인천시는 정부가 곧 시행하는 알뜰교통카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K-패스를 기반으로 설계하여 지원하는 범위를 보완하고 확대한 새로운 인천 I-패스와 광역버스 정기권 개념인 광역 I-패스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지고 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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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I-패스는 정부의 K-패스 혜택을 기반으로 하여 대중교통 비용의 일반층은 20%, 청년층은 30%, 저소득층은 53%를 환급해 줍니다. 이 프로그램은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며, 특히 K-패스와 The 경기패스와는 달리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환급률을 상반기 중에 20%에서 30%로 늘릴 계획이며, 단계적으로 50%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K-패스 청년층은 19세에서 34세를 지원하지만 인천시는 19세에서 39세로 청년 범위를 확대하고, 6세에서 18세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할 예정입니다.

다만, 시행 시기에 관련해서는 행정적, 재정적인 여건 및 시스템 구축 시기 등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광역 I-패스는 기후동행카드의 정기권 개념에 대응하여 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사람들이 30일 간 인천시 내 광역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시행할 예정이며, 8월부터 시행될 것입니다. 정기권 금액은 시민들의 이용패턴과 수요를 고려하여 추후에 결정될 계획입니다.

인천시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정부의 K-패스와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를 기반으로 대중교통 선택권을 다양하게 고를 수 있게 확대하고, 더 풍부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인천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였다며 인천시의 I-패스로 대중교통 지원 정책으로서 지속적으로 인상되는 고물가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가계 부담을 덜어줄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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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비 지원 사업 비교하기

2024년에 들어 K-패스, The 경기패스, 인천 I-패스 등 다양한 패스가 출시되어, 정기권과 유사한 형태의 기후동행카드가 다수 나왔습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의 교통카드에 대한 선택의 폭이 확장되면서, 어떤 카드가 개인에게 유리한지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먼저,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는 이용지역이 가장 제한적이지만, 서울 내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고, 다른 지역의 대중교통은 이용이 제한됩니다. 6만5000원을 내면 따릉이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한 달에 40회 이상 이용 시에는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중교통 이용이 달에 40회 미만이라면 특별한 혜택이 없습니다.

추가로, 지하철 신분당선과 광역버스 등은 제외되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의 연계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4월부터는 인천시와 김포시의 광역버스 및 김포 골드라인 경전철을 포함하여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기 전역으로의 확대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패스는 전국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월 8만 원 이상 사용 시에 유리한데,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의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The 경기패스와 I-패스도 이 부분은 동일한 조건과 비율로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The 경기패스는 K-패스보다 환급 혜택이 더 좋은데,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이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하였습니다. 인천 I-패스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며, 청년 연령을 확대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의 환급 혜택을 30%로 높였습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이용해야 할 경우에는 기후동행카드는 GTX와 연계되지 않기 때문에 각종 패스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대중교통비 사업 비교

교통카드 혜택 비교하기

인천 I-패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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