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일어나는 일상 스미싱 수법 3가지 사례와 신고하기

최근 스미싱 수법들이 일상을 파고 들 정도로 횟수가 많아지고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자주 일어나는 일상 스미싱 수법 3가지 사례와 신고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스미싱이란?

스미싱은 SMS와 Phishing의 합성어로,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SMS)를 통해 사기성 메시지를 보내어 개인정보를 훔치거나 금전을 요구하여 탈취하는 사기 행위를 말합니다. 이는 사이버 범죄의 한 형태로, 사기꾼들이 대량으로 문자를 보내서 사람들을 속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보이스피싱과의 차이점은 보이스피싱은 전화로 접근하지만, 스미싱은 문자로 접근하기 때문에 언뜻 봐서는 더 쉽게 속을 수 있는 무서운 사기 수법입니다.

스미싱 신고 방법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면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ECRM)에 곧바로 신고하는 것이 좋고, 이용 중인 이동통신사의 고객센터에 전화 걸어 미리 소액결제서비스를 차단하여 소액결제를 막는 것이 좋습니다.

사이버범죄 신고하기

스미싱 수법 3가지 사례 알아보기

신용카드사 사칭 카드발급 문자 발송

메이저 신용카드사를 사칭하여 신규 카드가 발급되었다는 문자를 발송해 개인 및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스미싱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 수법은 메이저 신용카드사를 사칭하여 불특정 다수에게 카드 발급 접수 문자를 발송하여 본인이 신청한 카드가 아니면 문자에 기재된 상담번호로 연결을 유도합니다. 상담번호 연결이 되면 신용카드사 직원을 사칭하여 개인 및 금융정보를 탈취하여 그 정보를 이용해 자금을 탈취하거나 보이스피싱 범죄에 악용합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가 왔을 때는 즉시 차단하고 적혀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하거나 URL을 클릭하지 말아야 합니다.

모바일 청첩장 위장

모바일 청첩장으로 위장하여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개인 및 금융정보를 편취하는 스미싱 수법입니다. 마치 친구처럼, 지인처럼 모바일 청첩장으로 위장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여 수신자가 문자의 URL을 접속하는 순간 악성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되며 개인정보를 탈취해 갑니다. 탈취한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피해자 명의로 된 휴대폰을 개통합니다. 은행 어플리케이션을 깔아 피해자의 예금을 대포통장으로 이체하여 편취합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가 왔을 때는 즉시 차단하고 적혀 있는 URL을 절대 클릭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녀 사칭

보이스피싱 수법 중 자녀를 사칭하여 위급한 상황에 휴대폰이 안 된다며 간편송금으로 휴대폰 수리비를 요구하는 수법이 있습니다. 자녀를 사칭해 휴대폰이 고장 났다는 문자나 카카오톡을 발송하여 휴대폰 수리를 당장 해야 하니 간편송금으로 수리비 이체를 요구합니다. 간편송금은 은행 계좌번호를 모르더라도 이체가 가능한 점을 악용한 수법입니다. 피해자가 수리비를 송금하면 대포통장으로 보내 편취하게 됩니다.

자녀라며 이체 요구하는 연락을 받은 경우 반드시 자녀에게 먼저 연락을 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최근 스미싱 수법 문자 실제 사례

  • “택배 배송지 주소를 확인해 주세요.” 택배사 사칭 스미싱
  • “저금리 대출 신청 대상자입니다.” 금융기관 사칭 스미싱
  • “엄마, 나 핸드폰이 고장나서 수리비가 필요해.” 자녀 사칭 스미싱
  • “해외 통관 완료, 세금 자동이체 예정입니다.” 관세청 사칭 스미싱
  • “저금리 상품을 추천해 드립니다.” 은행 직원 사칭 피싱 사기

스미싱 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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